- 2년간 도 대표축제 브랜드 보유, 콘텐츠 개발, 마케팅 및 관광객 유치 지원
[일요신문] 경북도는 최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2027년 경북을 대표할 지정 축제 14개와 미소축제 6개를 선정했다. 이들 축제에 대해서는 경쟁력 있는 축제 콘텐츠 발굴과 자생력 있는 축제 운영 기반 강화를 위해 2년간 콘텐츠 개발, 축제 운영 등을 지원한다.
위원회에 따르면 등급별로 최우수 축제 2개, 우수축제 6개, 유망축제 6개를 선정하고, 구미 라면축제(11월 6~8일)와 김천 김밥축제(10월 23~25일.)를 최우수 축제로 선정했다.


우수 축제에는 포항 국제불빛축제(11월 20~22일), 영천 보현산별빛축제(10월 중), 청송 사과축제(10월 28일~11월 1일) 영양 산나물축제(5월 7~10일), 영덕 대게축제(3월 26~29일), 청도 반시축제(10월중)가 선정됐다.
유망축제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5월 2~5일), 고령 대가야축제(3월 27~29일),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5월 14~17일), 봉화 은어축제(7월 25일~8월 2일), 울진 죽변항수산물축제(11월중), 울릉 오징어축제(7월중)가 뒤를 이었다.
아울러 지역 특성을 살린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소규모 축제 가운데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10월중), 상주 슬로라이프페스티벌(9월 12~13일), 경산 갓바위 소원성취축제(9~10월중), 청송 백자축제(9월 11~13일), 성주 가야산황금들녘축제(10월중), △칠곡 꿀맥페스티벌(7월 11~12일)을 미소축제로 결정했다.
도는 이번에 선정한 지정 축제와 미소 축제를 중심으로 지역축제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관광 흐름에 맞춰 지역축제를 매개로 한 관광·문화·체험 연계 콘텐츠 확대와 시군 간 연계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제는 단순한 방문형 축제를 넘어,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축제가 되도록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운영 내실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아울러 시군 간 지역축제 연합으로 축제 확장성을 넓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주거취약계층 주택 중개보수(수수료) 지원
-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
- 신규 시책 추진…담당 공무원 워크숍 개최
경북도는 15일 도청에서 시군 토지관리업무 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취약계층 주택 중개보수(수수료) 지원사업'설명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주거취약계층 주택 중개보수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세부 추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매매 또는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주택이 소재한 시·군·구 부동산 담당 부서를 방문하여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수급자 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매매·임대차 계약서 △중개수수료 영수증 △통장 사본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등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은미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을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시군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 경북도내 2025년 화재 3123건 발생…전년대비 6.5%↑
- 인명피해 32.7% 증가, 재산피해 1283.2% 증가
경북소방본부는 2025년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분석한 결과, 총 3123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284명(사망 60명, 부상 224명), 재산피해는 약 1조 16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생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인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에서 785건(25%), 야외 및 도로에서 830건(27%), 산업시설인 공장 및 창고에서 501건(16%), 자동차 및 철도에서 470건(15%), 기타 537건(17%)이 발생했다.
발생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1401건(44.9%)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는 789건(25.3%)으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했다.
또한, 미상의 원인으로 발생한 화재는 218건(6.9%), 기계적 요인에 의한 화재는 395건(12.6%), 기타 320건(10.3%)으로 집계됐다.
특히 부주의에 의한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336건(10.7%)에 달했으며, 불씨·불꽃·화원 방치로 인한 화재는 244건(7.8%)으로 전국기준 불씨방치 2124건(5.5%)에 비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농어촌 지역에서 농사용 폐기물 및 논밭두렁 소각 행위가 빈번히 발생하는 특성 때문으로 분석된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2026년에도 화재 및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는 소방안전 정책을 추진하며, 도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