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행사는 GNU우주항공방산연구소(Space Bio-X Research Center)와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경상국립대학교 G-LAMP·분자제어연구소, 항노화 바이오소재 세포공장 지역혁신연구센터(RLRC), 식물생명공학연구소, 4단계 BK21 사업단(농생명공학글로컬인재교육연구단, 바이오의료빅데이터사업단, 그린바이오융합사업단), 식물생체리듬연구센터, RISE 지역연구중심대학, 작물유전자교정 글로벌기초연구실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주항공청(KASA) 개청과 발맞추어 대한민국이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역사적 시기에, 우주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구 너머의 생명 유지(Sustaining Life Beyond Earth)’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웨일 코넬 의과대학, UC 버클리 등 세계 유수의 대학 및 기관에서 활약 중인 석학들이 참여했다.
심포지엄은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인류의 우주 거주를 위한 핵심 기술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심포지엄 I(우주탐사 및 우주산업)에서는 웨일 코넬 의과대학의 크리스토퍼 메이슨(Christopher E. Mason) 교수와 UC 버클리의 아담 아킨(Adam P. Arkin) 교수, 우주항공청(KASA) 강현우 우주과학탐사임무설계프로그램장 등이 발표를 맡아 우주 탐사의 현주소를 진단했다.
심포지엄 II(우주 의생명)에서는 우주 환경에서의 인체 변화와 대응을 다뤘으며, Spaceliintech, BRAX Space 등 관련 기업과 웨일 코넬 의과대학의 김장근 박사, KAIST 김현우 교수가 최신 연구를 공유했다. 심포지엄 III(우주농업 및 폐쇄회로 생명유지시스템)에서는 NASA 케네디 우주센터의 조이아 마사(Gioia D. Massa) 박사가 참여해 우주 식량 자급 기술에 대해 발표했으며, 서울대와 경상국립대학교의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심포지엄 IV(우주 합성생물학)에서는 J. 크레이그 벤터 연구소(JCVI)의 문태석 박사와 경상국립대학교 강민경 박사가 우주 환경에 최적화된 생명체 설계 기술을 소개했다.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은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이 우주 의학, 우주 농업, 우주 합성생물학 분야의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우주 생명과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경상국립대학교의 세계적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 겨울 GNU 영어캠프’ 수료식

이번 영어캠프는 사천시 120명, 하동군 100명 등 22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방학 기간 대학 캠퍼스 인프라를 활용한 합숙형·몰입형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생활관에서 합숙하며 규칙적인 생활과 공동체 경험을 쌓는 한편, 영어를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하고 활용했다.
학생들은 영어 사용 환경을 일상화한 영어전용강의동(English Zone)에서 수업과 생활을 영어로 진행하며 실질적인 영어 몰입 학습을 체득했다. 그 결과 원어민 강사의 수준별·소그룹 수업을 중심으로 의사소통 능력 향상은 물론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표현력 또한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료식은 축사, 축하 영상 시청, 상장 수여, 캠프생 대표 소감문 발표, 캠프 영상 시청, 단체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캠프 기간의 학습 성과와 성장 경험을 공유하며 뜻깊게 마무리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합숙형 캠프 운영에 따른 안전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클래스별 보조교사 및 간호 보조교사 배치, 안전관리자 24시간 상시 대기, 비상 대피 훈련 및 방역 관리, 평일·주말 비상근무 체계 구축 등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운영했다. 특히 독감 유행 시기에 따른 감염 예방과 응급상황 대응을 위해 숙소 내에 간호 보조교사를 상시 배치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속에서 캠프 전 일정을 마무리하도록 적극 지원했다.
오재신 국제처장은 “이번 영어캠프는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고 학습하는 과정에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운영한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는 의미 있는 배움의 경험이 되고, 대학에는 공공교육에 기여하는 실천적 사례가 됐다”고 말했다. 오재신 처장은 “앞으로도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창업성과 페스티벌’ 개최

이번 행사는 창업중심대학사업에서 지난 3년간 축적한 주요 성과와 우수 창업기업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기업 홍보 부스 개방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다. 이후 3시부터 열린 본행사에서는 총장 환영사(이병현 연구부총장 대독)를 비롯해 진주시 우주항공경제국 김성일 국장, 진주시의회 오경훈 경제복지위원, 경남투자청 강만구 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창업중심대학 지원기업인 ㈜라이브워크와 협력투자사인 경남벤처투자가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전달식도 진행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창업중심대학 넥스트 스텝(NEXT Challenge)’ 도약 퍼포먼스로,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2026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과 출발을 공식 선언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매출, 고용, 투자 유치 등 구체적인 지표를 중심으로 2025년 사업 추진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신규 참여 기업 모집을 안내하는 설명회도 함께 진행했다. 그간 창업 생태계 조성에 함께 힘써준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감사를 전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감사패는 (주)쓰리디랩코리아 유경숙 대표,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김태욱 센터장, 진주상공회의소 박성호 부장 등 총 3명에게 전달했다.
부대행사로는 2025년 선정기업 70개사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업소개 보드 전시와 함께, 19개 창업기업이 참여하는 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관람객은 IT, 코스메틱, 푸드 등 분야별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스탬프 투어와 엘리베이터 피칭,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이날 체험부스를 설치한 창업기업은 8개사로, ㈜엠오아이, ㈜삼백육십오, ㈜아이윈, 케이텍, ㈜공감오래콘텐츠, 이피씨, 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 SOHA Atelier 등이다. ㈜이온플럭스, ㈜잇츠부산, ㈜와이티벤처스, ㈜다다닥헬스케어, ㈜금륜ENG, 세컨드클로젯, ㈜해바캄, 네이키드터틀, 마이크론큐브(주), 테라리움동화, 테일팩토리 등 11개 기업은 전시부스를 설치해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최병근 단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창업기업의 노력을 공식적으로 조명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학을 중심으로 한 지역 창업 혁신 거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