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는 건축 분야 주요 추진과제로 △제2차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 수립 △농촌 빈집 거래 활성화를 위한 ‘농촌빈집은행’ 사업 확대 △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그린 홈 어게인’ 사업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운영 협조 △노후 새마을창고 철거 지원 △총괄·공공건축가 제도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 의무 대상 지자체를 대상으로 조속한 설치를 독려하고, 센터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필수 전문인력 확보를 요청했다. 농촌 지역의 안전 위해요소로 방치된 노후 새마을창고 철거 시범사업을 통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주택 분야에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업무처리기준 운영 △주택 인허가 물량 급감에 따른 중장기 공급 대응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 참여 확대 △청년특화주택 및 출산가구 주거지원 강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공공임대주택 공급의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해 중앙부처 공모에 미참여한 시군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참여를 요청했다. 현재 도내 6개 시군에서 14개소, 총 1,098호의 공공임대주택 사업이 추진 중이며, 앞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자체 공모를 통해 공급 물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군별 현안 건의도 이어졌다. △김해시는 신혼부부와 출산가구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면적 기준 완화와 예산 확대 △의령군은 농촌 지역 소규모 주택의 건축물 해체신고 예외대상 신설 △합천군은 소규모 공동주택단지 지원사업의 도비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2026년은 도민 주거복지를 한 단계 도약시키고 안전하고 아름다운 건축 문화를 정착시키는 중요한 해”라며 “도와 시군이 협력해 빈집 정비와 건축 안전 강화, 공공임대주택 확대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남 농산물 명품브랜드 ‘이로로’ 마산 백화점 특판

이번 행사는 ㈜경남무역 주관으로 도심의 대형 백화점이라는 프리미엄 유통채널을 활용해 진행된다. 기존 선물 세트 중심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소포장 상품 위주로 구성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행사명은 ‘경남 로컬 과일전’으로, 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열린다. 이로로 브랜드 과일 4종을 3입·4입 포장 등으로 판매해 소포장 구매 수요를 반영했다. 도는 이번 팝업 행사를 통해 소비자 반응과 구매 수요를 분석하고, 향후 유통 전략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용덕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경남에서 생산된 고품질 과일을 도심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를 통해 유통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 기록관리 협의체 출범...협력 모델 구축 첫 논의

행사에는 경상남도기록원장을 비롯해 도내 23개 기록관리 유관기관의 담당자들이 참석해 기록관리 업무 현안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록관리 협의체 출범 및 운영 방향 △업무 협의체 추진 안내 △공공기록물 관련 법령 개정(안)에 대한 주요 의견 △공동 행사 추진과 업무 노하우 공유 등 협력사업 방안이 다뤄졌다.
초청 강연에서는 설문원 부산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명예교수가 ‘지방의 기록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설 교수는 지역 단위 기록관리의 중요성과 함께, 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업을 통한 효율적인 기록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행정기관과 교육행정기관, 문화예술기관, 연구기관, 민간기관의 기록이 연계될 경우 지역사의 입체적 기록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며, 가야사와 조선업, 폐교 기록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협력 사례 개발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경남기록원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도내 공공기관 간 기록관리 협의체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협의체를 통해 기록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반기별 회의를 운영해 기관별 기록관리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일수 경남도기록원장은 “이번 협의체 출범은 경남지역 기록관리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록관리 신뢰도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