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북 RISE U-늘봄학교'가 초등 돌봄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23일 경주에서 경북도, 도교육청, 대학, 초등학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북 RISE U-늘봄학교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특히 지난해 교육부 주관 'RISE 연계 늘봄학교 지원 공모'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확보한 43억원 등 총 63억원을 투입한 대학-초등학교 연계 돌봄·교육 프로그램 지원 성과가 눈에 띄었다.
대학-초등학교 협력 돌봄·교육프로그램 지원 모델은 대구가톨릭대를 주관대학으로 21개 대학이 참여해, 지역 163개 초등학교, 1230개 학급을 대상해 대학-초등학교 연계 맞춤형 돌봄 및 방과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대학의 전문 역량과 인문·문화·예술 자원을 결합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초등학교 늘봄학교에 제공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도 기여했다는 현장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인공지능(AI)·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초등학생들의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화랑이랑 시간여행'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했으며, 산불 피해지역과 북부권 작은 학교도 소외되지 않도록 도내 전 지역에 프로그램 제공과 관리를 병행해 추진했다.
한편 경북도는 2026년에는 대학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 대상을 초등학교뿐 아니라 학교 밖 돌봄 영역까지 확대해 늘봄학교의 교육 서비스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 저출생이 심각한 상황속에서 지역 대학과 초등학교가 협력해 아이들 돌봄과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만든 성과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우리 미래인 아이들의 돌봄과 교육프로그램 지원에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것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길러내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2026 경북 표준지 공시지가 결정·공시
- 전체 7만 9250필, 평균 1.16% 상승
경북도의 2026년 1월 1일 기준 7만 9250필지에 대한 표준지 공시지가가 23일 결정․공시됐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 기준의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와 2026년 개별공시지가 산정 등을 위한 기준가격으로 활용된다.
전년 대비 도내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평균 1.16% 상승해 지난해(1.36% 상승) 변동률보다 0.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시·군·구별 변동률은 울릉군이 3.33%로 가장 높았고, 의성(2.01%), 울진(1.82%), 봉화(1.58%) 순이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2026년 부동산 가격공시 추진방안' 에 따른 것으로, 전년과 동일하게 65.5%의 시세반영률을 적용해 산정했다.
도내 일반 토지 중 최고가 표준지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7-12번지(개풍약국)으로 지난해보다 0.01%(9만원) 상승한 1㎡당 1328만원(대, 상업용)이며, 최저가 표준지는 영덕군 지품면 속곡리 398번지 임야(자연림)로 1㎡당 213원으로 나타났다.
독도는 전체 101필지 중 표준지가 3필지로 접안시설이 있는 독도리 27번지는 1㎡당 195만 2000원(전년 대비 3.39% 상승), 주거시설이 있는 독도리 30-2번지는 1㎡당 119만 9000원(전년 대비 5.92% 상승), 자연림인 독도리 20번지는 1㎡당 7220원(전년 대비 5.86% 상승)으로 나타났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또는 해당 표준지 소재지 관할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2월 23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박종태 건설도시국장은 "도내 7만 9250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조세 및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기준으로, 표준지의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관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 (사)경상북도실라리안협회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 경북도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62곳 기업 대표, 장종현 회장 취임
(사)경상북도실라리안협회는 23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실라리안협회는 경북도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사업의 모태로, 참여 기업 간 품질 개선과 마케팅 전략 등 정보 교환을 통해 브랜드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0년 '실라리안협의회'로 설립됐다. 이후 2023년 브랜드 위상 강화를 목적으로 사단법인으로 전환했으며 현재 62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는 장종현 회장은 통곡물 시리얼과 그래놀라 제품 등을 제조하는 ㈜오그래 대표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개술 개발을 바탕으로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폭넓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종현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협회의 자생 역량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회원사 간 연대와 교류를 확대해 기업 경쟁력 제고는 물론, 실라리안 브랜드의 내실을 한층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새롭게 실라리안을 이끌어 주실 장종현 신임 회장님을 비롯한 회장단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실라리안은 도내 중소기업의 품질과 신뢰를 인증하는 경북 대표 브랜드로, 올해도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