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국은 헬기 8대와 장비 56대, 진화 인력 848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고, 오전 8시 18분쯤 주불 진화를 완료해 잔불 정리에 돌입했다.
수락산이 도심지역에 위치한 탓에 진화헬기 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한 당국은 수락스포츠타운에 이동식 저수조를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수락산 중턱에 위치한 사찰 수암사에서 시작된 불이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까지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화재로 인해 수암사 3개 동이 전소됐으며, 1만7380㎡의 산림이 소실됐다.
앞서 이날 오전 4시 6분쯤 노원구청은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보내 "수암사 등 인근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알렸다.
당국은 잔불 정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손우현 기자 woohyeon1996@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