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북도는 경북지역의 해양수산 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2026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 참여 홍보 및 지원프로그램 소개를 위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는 사업수행기관인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이 주관하며, 이달 10~12일 울진, 영덕, 포항, 경산에서 순차적으로 열리고, 지역 해양수산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투자지원 사업의 주요 내용과 참여 방법, 기업 맞춤형 지원 방안 등을 안내한다.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6~2025년 지역 해양수산 연관 기업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 3907명 △연평균 매출 8.5% 증가 △신규 창업기업 45곳 발굴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2026년에는 경북 예비스타오션기업 발굴을 위한 통합 지원을 시작으로, 투자유치 원스톱 패키지 지원, 투자 연계 기반 고도화 등 신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한 국내·외 박람회 참가로 수출 확대와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은 오는 27일까지 참여 기업 모집 공고를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재)환동해산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성준 해양수산국장은 "이 사업은 해양수산 분야의 우수한 강소기업과 예비창업자의 성장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대표 일자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경북 해양수산 연관 기업들의 육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기업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2026년 도 시행 하천사업 관계자 소통 간담회 가져
- 공사 관계자 하천사업 품질 제고 및 신속한 사업 추진 의지 다져
- 주요 감사 지적 사례, 경북도 청렴도 향상 방안 등 공유
경북도는 지난달 30일 경북도 농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도내 하천사업 품질을 제고하고 청렴한 건설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2026년 하천사업 관계자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계 공무원과 사업을 최일선에서 책임지고 있는 현장대리인 및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인 등 60명이 함께했다.
기후 위기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하천 치수 능력 확보를 위한 하천재해예방사업 및 2023년 호우 피해 재해복구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현장 실무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인 현장 공정 추진 현황을 함께 점검하며, 2026년 예산의 신속 집행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가오는 우수기 이전에 주요 구조물 공사를 마무리하기 위한 공정 관리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어 진행된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스마트 건설기술을 도입해 공기를 단축하고 예산을 절감한 현장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 공법 적용 사례가 소개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도는 이러한 우수사례를 도내 전 하천 현장에 전파해 경북만의 차별화된 하천 관리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설계와 다른 임의 시공, 품질 관리 미흡, 안전관리계획 미수립 등 주요 감사 지적 사례를 공유해 부실 공사 발생을 원천 차단하고 현장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청렴 경북 실현을 위해 경북도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 현장 관계자와 의견을 같이 공유해, 건설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갑질 행위 예방, 투명한 의사 결정 과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김명종 수자원관리과장은 "하천사업은 도민의 생명 및 재산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현장 관계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현장의 어려운 점은 도에서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지원하되, 안전과 청렴에 있어서는 결코 타협하지 않는 원칙 중심의 현장 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북 농촌융복합산업 안테나숍, 설맞이 특판 행사
- 서울, 대구 등 농촌융복합산업 안테나숍 9곳…22일 까지 동시 진행
- 1+1, 2+1 등 할인행사,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 증정
경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이달 22일까지 경북 농촌 융복합(6차)산업 안테나숍 9곳에서 설맞이 특판 행사를 깆는다.
농촌 융복합산업 안테나숍은 경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경영체의 제품 가운데, 대형 유통업체와 공동 품평회 등을 거쳐 엄선한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전략 매장이다.

이번 특판 행사는 롯데백화점(서울 영등포점, 경기도 구리점), 대구 대백프라자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이마트(경산점, 구미점, 월배점, 포항점), 슬로 은계점(경기도 시흥) 등 농촌융복합 안테나숍 9곳에서 동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전통 장류, 꿀, 인삼, 버섯, 차류 등 다양한 설 선물세트 상품을 선보이며 △1+1, 2+1, 3+1 증정 행사와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구매금액의 10%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중 가격보다 20~30%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경북도에서 운영하는 농촌 융복합산업 안테나숍은 지난해 6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운영을 시작한 2016년(13억원) 대비 약 5배 성장했다. 각 매장은 단순 판매를 넘어 소비자 반응과 소비 성향을 분석해 제품 개선과 신제품 개발에 활용하는 등 농촌 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설맞이 특판행사가 소비자들에게 경북의 우수한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도민과 소비자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설명절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북도, 대학 중심 초광역 인재 양성 전략 마련 시동
- 초광역 시대, 지역 성장엔진 전략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주력
- 대학 지원 체계 초광역 거버넌스로 전환…교육·연구 생태계 조성 박차
- 2026년 3000억원, 2029년까지 1조 5000억원 이상 투입…인재 양성 허브로
경북도가 초광역 시대 준비를 위한 '대학 중심 초광역 인재 양성 전략' 마련에 나섰다.
지속적인 초광역 단위 지역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 유치가 핵심이며,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지역의 전략산업을 뒷받침할 인재 공급이 핵심이라는 것이 경북도의 설명이다.
도에 따르면 대학을 중심으로 △초광역 인재 양성 체계 구축 △미래 성장 전략 연계 교육·연구 생태계 조성을 두 축으로 초광역 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한다.
초광역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은 인공지능·반도체, 미래 이동장치, 바이오, 에너지, 방산 등 대경권 성장엔진인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대학에서 적극 양성하겠다는 것으로 '초광역 라이즈(RISE)'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미래 성장 전략 연계 교육·연구 생태계 조성은 산·학·연 협력 기반 특성화 연구대학을 조성할 계획으로 권역별 중심 대학 내 기업 연구소를 설치해 기술 검증, 제품화 연구, 인증평가, 용역 등을 대학과 기업, 연구원 등이 공동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것.
이를 위해, 도는 올해 3000억원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1조 5000억원 이상을 대학 지원에 투입해 대학 중심의 인재 양성 허브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경북도가 추진하는 초광역 인재 양성은 정부의 초광역 인재 양성 체제 구축이라는 방향과도 맥을 같이한다.
그간 도는 미국 국립과학재단 과학기술센터 프로그램(최고 수준의 혁신적 연구 지원), 일본의 국제 탁월 연구대학(세계적 수준의 연구 중심 대학 육성) 등 해외 선진국의 대학 연구 경쟁력 강화 사례를 들여다봤으며, 산업·인재·대학 역할 전환점으로 초광역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는 지역대학의 현장 목소리도 청취해 왔다.
이와 관련해 도는 초광역 인재 양성 전략 마련을 위해 오는 12일 경북연구원 회의실에서 대학, 기업, 국책 및 지역 연구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광역 인재 양성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3월에는 '대학 중심 초광역 인재 양성 포럼'을 열고 전문가 협의체, 연구 용역 등으로 전략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철우 지사는 "인공지능 시대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데이터를 가동할 전력과 창의적인 인재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경북은 풍부한 전력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인재 양성 및 확보에 주력해 기업이 모이고 산업이 부흥하는 초광역 성장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성장엔진인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공급할 수 있도록 대학과 손잡고 초광역 인재 양성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 누구나 누리는 문화생활, 도민 문화격차 해소 나선다
- 경북도, 2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 개시
- 총 250억원 투입 18만 명 지원…지난해 대비 지원금 1만원 인상
- 공연·영화·스포츠·여행까지…전국 3만 5000여 곳 사용 가능
경북도는 2일부터 2026년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개시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 격차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6세 이상(202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해 문화예술·관광·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 지원금은 1인당 15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원 인상됐다. 도는 국비 포함해 총 250억원의 예산을 들여 약 18만명에게 영화·공연·도서·체육·여행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청소년(13~18세)과 60~64세 연령층에게는 1만원을 추가 지원해 1인당 16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NH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와 연동해 실제 카드 없이도 결제할 수 있으며, 저시력자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카드 발급도 지원한다.
카드 발급은 11월 30일까지,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신청은 도내 주민센터 방문 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지난해 3만원 이상 사용하고 올해도 자격을 유지한 이용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재충전된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누리카드는 소득과 연령,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문화 지원사업"이라며, "도는 다양한 생활 여건 속에서도 도민들이 문화 혜택을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