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대표는 “여러분께서 제안한 대로 일정을 잡아 진행하겠다”며 “합당의 전 과정은 당원들의 뜻에 달려 있다. 당원들께서 올바른 판단을 하실 수 있도록 투명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토론회 전 과정을 생중계하는 것이 맞고 그 과정을 당원들께서 지켜보아야 한다고 저는 생각한다”며 “그렇지만 국회의원들께서 전 과정을 공개하는 것을 꺼린다고 하니 비공개를 원한다면 원하는 대로 어떤 것도 다 들어드리겠다”고 제안했다.
전날(3일) 중앙위원회를 통과한 ‘1인 1표제’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당원 주권 정당으로 가는 역사적 이정표를 세웠다”며 “1인 1표제는 단순히 표의 등가성을 맞추는 것을 넘어 우리 당이 더 깊고 더 넓은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당원의 뜻은 당 운영에 더욱 세밀하게 반영될 것이고 당원들의 빛나는 집단 지성은 당의 역량을 강화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불어민주당은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당원 집권 정당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1인 1표제는 재적의원 총 590명 515명(87.28%)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결과 찬성 312명으로 의결 정족수를 충족했다. 참여율은 앞선 투표보다 24.7%p 높았으나, 찬성 비율(60.58%)은 지난 투표보다 12.7%p 떨어졌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