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가상부부였던 조권과 가인. 사진출처 = MBC |
가인과 가상부부로 출연해 호평을 받았던 조권이 <우결>의 진정성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2AM 멤버 조권은 지난 21일 발간된 스타라이프그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2월호와 가진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최근 진정성 논란이 되고 있는 MBC<우리 결혼했어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조권은 2009년 브라운아이드 걸스 멤버 가인과 함께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현실과 혼동할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당시 <우리 결혼했어요>는 최고의 인기를 누린 예능이었지만, 최근 엠블랙 이준과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인 배우 오연서가 다른 배우와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진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조권은 “<우결>출연 때 연예인들도 꾸밈없고 일반인들처럼 똑같이 연애를 한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대중들과 공감할 수 있도록 솔직하게 임하는 자세 역시 필요하다”며 “진짜 연애를 한다, 진짜 결혼을 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팬들이 많이 좋아해 준 것 같다”고 전했다.
조권의 일침을 본 네티즌들은 “<우결>에서 진정성이 빠지면 의미가 없다” “오연서 일은 돌이킬 수 없을 것 같다” “옛날에 <우결>은 정말 좋았었는데” “연애 프로그램일 수록 진정성이 중요하다” “조권의 말에 공감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