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별로 강남권을 중심으로 2주 연속 약세 흐름을 보였다. 강남구 아파트값은 지난주(-0.06%) 100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데 이어 이번 주 -0.07%로 하락폭이 커졌다. 송파구(-0.09%)와 용산구(-0.05%)도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한강변 핵심 지역은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마포구(0.13%), 성동구·광진구(각 0.18%), 동작구(0.01%) 등 주요 한강벨트에서는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일부 단지에서 가격 조정 거래가 나타나고 있지만 재건축 추진 단지와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이어지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에서는 과천시가 -0.05%로 3주 연속 하락했다. 반면 용인 수지구(0.44%), 하남시(0.33%), 안양 동안구(0.23%), 성남 분당구(0.16%), 수원 팔달구(0.21%) 등은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화성 동탄구(0.28%)도 역세권 일대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08% 상승해 전주와 동일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초구(0.20%), 성북구(0.17%), 광진구(0.16%), 노원구(0.15%), 은평구(0.14%), 강서구(0.12%), 양천구(0.11%) 등은 서울 평균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전세가격은 0.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