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씨는 이날 오전 2시쯤 서울 강남구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에서 차를 몰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이 씨는 사고 직후 도주했으며 자신의 집에 차량을 주차한 뒤 지인 집에 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MBN 등에 따르면 당시 이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0.03∼0.08%)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며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이 씨는 2003년에도 강남에서 술을 마신 채로 차를 몰다가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2019년에는 술에 취해 강남구 소재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넘어뜨려 파손한 혐의(재물 손괴)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손우현 기자 woohyeon1996@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