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헌영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인천나은병원이 걸어온 37년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환자 한 분 한 분을 가족처럼 여기겠다는 초심을 지켜온 시간이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도 ‘환자 중심’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언제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따뜻한 의료를 실천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성장은 밤낮없이 헌신해 온 의료진과 임직원, 그리고 병원을 믿고 찾아준 지역주민들의 신뢰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그동안 우수한 의료진 확보와 최신 의료장비 도입, 진료 시스템 개선, 환자 안전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의료의 전문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한 질적 성장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인구 구조 변화와 감염병, 디지털 의료 확산 등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대응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중증 진료 역량 강화와 예방 중심 건강관리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을 책임지는 핵심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나은병원은 서구 최초로 의료기관 인증평가 4주기를 연속 획득했으며, 세계적 시사주간지 미국 뉴스위크가 발표한 ‘대한민국 최고의 병원 Top 100’에 선정되는 등 의료 서비스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 환경을 구축하고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돕고 있으며, 중환자실과 혈관중재시술실을 확장해 중증·응급 환자 치료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와 함께 첨단재생의료 기반 치료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지방협업형 필수의료체계 시범사업에 선정돼 지역 필수의료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 아울러 결핵,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는 등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