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을구미재활병원 운영…0~18세 맞춤 재활, 지역 내 원스톱 치료 실현
- 기초지자체가 연 필수의료 새 모델…"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가속
[일요신문] "소아 필수의료는 선택이 아니라 지방정부의 책무다."
구미시가 신생아 집중치료부터 응급진료, 경증 외래, 재활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소아 의료 체계'를 완성했다. 시에 따르면 '구미+ 어린이재활센터'를 새롭게 지정하며 소아 필수의료의 마지막 고리를 연결했다. 지역 안에서 출생 직후 치료와 성장기 재활까지 책임지는 구조를 갖춰져, '구미형 소아 의료 안전망'이 전 주기로 확장됐다는 것.

시는 민간 의료기관이 기피해 온 소아 재활 분야에 대한 공공 지원으로 '골든타임 재활'을 제도화했다. 이는 지난해 기초지자체 최초 의원급 산재 공공재활기관인 '구미의원'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경험을 토대로 소아 분야까지 공공 재활의 외연을 넓힌 조치인 것으로, 공공이 책임지고 필수의료 사각지대를 메우는 구조를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구미시의 설명이다.
이로써 구미시는 '신생아-응급-경증-재활'로 이어지는 소아 의료 4대 축을 완성했다.

여기에 2025년 경북 1호 '달빛어린이병원' 운영과 산부인과·소아과 연장진료(ONE-hour 진료체계), 공공심야약국까지 더해지며 야간·휴일 의료 공백을 최소화했다. 이번 어린이재활센터 지정은 치료 이후 회복과 일상 복귀를 책임지는 기능을 보완하며 의료 체계를 완결했다.
한편 구미시는 단편적 지원을 넘어 단계별·연계형 의료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출생 직후 집중치료, 24시간 응급 대응, 경증 외래 진료, 성장기 재활까지 지역 내에서 해결하는 구조다. 보호자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치료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가 기초지자체 필수의료 모델을 선도하고,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