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니 황태자' 노박 조코비치(26·세르비아)가 '영국의 희망' 앤디 머레이(26)를 꺾고 호주오픈 남자 단식 3연패를 달성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 사진출처=노박 조코비치 사이트 캡처 |
이날 결승에서 조코비치는 1, 2세트에서는 머레이와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지만 3세트에서 흐름을 가져온 뒤 그 여세를 몰아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번 우승으로 조코비치는 3년 연속 호주오픈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개인통산 4번째 호주오픈 우승이자 6번째 메이저대회 우승 기록도 세웠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