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이하 ‘서영이’>가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8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한 ‘서영이’는 전국 시청률 45.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6일 방송분이 기록한 39.8%보다 무려 5.8%p 상승한 수치다.
▲ KBS 드라마 <내 딸 서영이>. |
27일 방송에서는 이서영(이보영 분)과 박우재(이상윤 분)가 이혼을 결심하고 법정에서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안방극장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서영이'가 전작 시청률 49.2%로 종영한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인기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내사랑 나비부인>은 13.0%를, MBC <아들녀석들>은 6.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