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전 의원이 ‘손톱만큼도 걸릴 게 없다’고 했던 발언과 달리 비상식적인 정황이 드러났다”며 “이제는 말이 아니라 설명으로 답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좌진의 일탈이라는 해명으로는 납득하기 어렵다. 당사자인 전 의원이 직접 시민 앞에 나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하게 압박했다.
특히 정이한 후보는 이번 사안을 ‘부산판 강선우 사건’으로 규정하며 증거인멸 가능성을 집중 제기했다. 그는 “유사 사례에서는 구속까지 이어졌는데 이번 사안에는 왜 관대한 대응이 이어지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오거돈 전 시장 등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사법 리스크는 결국 시정 공백과 시민 피해로 이어진다”며 “부산이 또다시 불확실성을 감당할 이유는 없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 말미에는 최근 특검 도입 요구와 관련해 전 의원으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경찰로부터 불송치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설명했다.
정이한 후보는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면 즉각 법적 대응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향후 대응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