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일자리 분야’는 청년 일 경험을 통해 직무탐색과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 경험 수당을 지원하고, 문화콘텐츠 기업 청년채용 인건비를 지원한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구감소(관심) 지역 청년 창업가(업력 7년 이내, 20개 기업)에게 멘토링과 사업화 자금 등에 20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 광역이음프로젝트는 경남·부산·울산을 하나의 생활·고용권 통합 기반으로 구축하기 위해 조선, 자동차, 기계 부품분야 청년근로자에게 근로자-기업공제, 리턴청년 정착비, 광역출퇴근 지원, 고용서비스, 지역화폐 지원 등에 120억 원을 투자한다.
‘교육·직업훈련분야’는 지난해 본격 시행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통한 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과 함께 세계적 수준의 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서부·중부·동부권 3대 권역별 글로컬 대학 육성도 이행력을 높여 경남의 인재 양성과 청년 정주,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지속 관리한다.
올해 신규 사업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사업은 인공지능 인재의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수도권과 지방 간 인재 격차가 심화됨에 따라, 경남 주력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주도할 인공지능 혁신인재를 양성한다. 민법상 성인으로 고졸 이상의 학력자는 전공·경력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인프라 구축과 소프트웨어 개발 인재를 과정별 150명씩 육성한다.
‘주거 분야’는 도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주거생활 안정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청년 월세 지원(5785가구),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1255명→1546가구), 신혼부부 및 출산가구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1363가구→1778가구) 등 주거 분야 지원을 확대한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층과 도시민 유입을 위해 빈집 개보수를 통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고 복합문화창업공간을 조성하는 ‘그린 홈 어게인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도내 거주 중에 전세 피해를 입은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이사비를 최대 150만 원 2년간 한시(2026~2027) 지원하며, 사회초년생인 청년층을 중점대상으로 전세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금융·복지·문화 분야’는 일하는 청년들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모다드림 청년통장은 정규직에서 비정규직과 창업 청년까지 1000명(누적지원 1674명)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청년의 자산축적 지원으로 청년의 자립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지원(4813명→5448명)을 확대한다.
고립은둔 청년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하는 사업을 4개 시(창원, 김해, 양산, 통영)로 확대하며, 청년들이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청년 365 핫플레이스’ 조성사업도 5개 시·군(진주·김해·통영·하동·합천)으로 확대한다.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청년의 도전이 경남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자립 기반과 정주여건, 문화생활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