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테일러 스위프트. 로이터/뉴시스
테일러 스위프트(23)와 해리 스타일스(18·오른쪽)가 헤어진 후에도 서로에 대한 막말을 쏟아 붓고 있다. 과연 한때 연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주변 친구들에게 서로에 대한 험담을 늘어놓고 있는 것. 스타일스는 “스위프트는 불감증이다”라고 비난하면서 “처음에는 자신이 마치 섹시한 것처럼 굴었다. 하지만 일단 사귀기 시작하자 태도가 돌변했다. 오로지 키스만 하려고 했다”고 털어 놓았다. 하지만 이에 대해 스위프트 쪽도 할 말이 있기는 마찬가지. 스위프트의 친구들은 “스위프트는 스타일스에게 성적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이유는 그가 달팽이처럼 키스를 했기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결국 형편없는 키스 실력이 역겹게 느껴져 흥분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김미영 해외정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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