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낼 필요 없이 바로 사용
태블릿PC나 아이패드를 휴대하려고 백팩을 구입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사용할 때마다 태블릿PC를 가방에서 꺼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한 백팩이 나왔다. 이 가방은 앞부분의 덮개를 열면, 전면이 투명한 소재로 이뤄져 있어서 따로 태블릿PC를 꺼낼 필요 없이 바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수납공간도 넉넉한 편이다. 올가을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120달러(약 13만 원). ★관련사이트: mediaspot.ospreypacks.com/tag/pixel-port
초미니 RC 전차
아이폰으로 ‘컨트롤’
무선으로 조종하는 RC 자동차는 남자들의 영원한 장난감이다. 스마트폰 시대에 걸맞게 아이폰으로 조종할 수 있는 RC 전차가 등장했다.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전차를 직접 조정할 수 있고, 전설의 독일 전차 ‘티거-I’와 소련의 최강 전차 ‘T-34’를 모델로 했다. 대포에는 적외선 발사 기능이 있어 대전 배틀을 즐길 수 있다. 또 총격당한 전차는 회전하는 연출도 가능하다. 손바닥 안에 들어오는 크기로 좁은 공간에서 가지고 놀기에 좋다. 가격은 2980엔(약 3만 4000원). ★관련사이트: jtt.ne.jp/shop/product/rc_combat
먼지 없는 침구
‘고밀도 섬유’ 진드기 걱정 끝
먼지는 알레르기의 원인이 된다. 특히 피부에 직접 닿는 침구류는 먼지와 진드기의 온상이 되기 쉬워, 힘겹게 이불을 두드리며 먼지를 털어내곤 한다. 일본에서 출시된 ‘먼지 없는 침구’는 이런 수고 없이 쾌적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밀도로 빈틈없이 짜인 섬유를 사용해 먼지가 달라붙는 것은 물론 진드기의 침입을 막아주는 것. 세탁 시 일반 면이불에 비해 건조가 빠르고, 이불이 줄어드는 현상도 없다. 가격은 싱글사이즈 이불이 7990엔(약 9만 2000원). ★관련사이트: nitori-net.jp/shop/category/category.aspx?category=p166
그릴봇
바비큐 그릴 기름때가 싹~
캠핑의 묘미는 바로 바비큐 파티. 하지만 뒤처리가 만만치 않다. 수세미로 아무리 닦아내도 바비큐 그릴에 묻은 그을음과 기름때는 잘 지워지지 않기 때문이다. 좀 더 쉽게 청소하는 방법은 없을까? ‘그릴봇’은 작동 버튼만 누르면 그릴의 지저분한 곳을 찾아 깨끗하게 청소해준다. 이제 로봇이 청소하는 것을 지켜보기만 하면 된다. 뜨거운 그릴 위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 가격은 고급형이 99달러 99센트(약 10만 9000원), 일반형이 69달러 95센트(7만 6000원). ★관련사이트: gizmodo.com/grillbot
넓이 조절 토스트기
더 맛있게 더 편하게
자유롭게 넓이 조절을 할 수 있는 토스트기가 출시됐다. 공간을 최대 2.3인치(약 6cm)까지 조절할 수 있어 토스트뿐만 아니라 베이글, 크로와상 같은 빵들을 구울 수 있다. 가장 좋은 것은 내용물이 꽉 찬 샌드위치도 통으로 구울 수 있다는 점. 빵만 구울 수 있는 기존 제품에 비해 이 제품은 샌드위치 빵을 바삭하게 굽는 것은 물론 빵 사이의 내용물도 따뜻하게 덥혀준다. 치즈를 부드럽게 녹여주기 때문에 토스트 맛이 훨씬 좋다. 가격은 129달러 95센트(약 14만 1000원). ★관련사이트: hammacher.com/Product/Default.aspx?sku=83368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