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배우 쑹원페이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 충격을 주고 있다.
베이징 신경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광둥 출신의 탤런트 겸 영화배우 쑹원페이가 자궁암으로 지난 3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보도에 따르면 쑹원페이는 최근까지 드라마 촬영을 해왔기 때문에 아무도 그녀의 병을 몰랐다고 한다. 쑹원페이 역시 드라마 작업으로 병 치료를 제대로 못해 암세포가 급속히 몸에 퍼져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뛰어난 외모로 사랑 받았던 쑹원페이는 드라마 '무용수'(2008), '머나먼 그곳'(2008), 영화 '당백호점추향2'(2009), '공주의 유혹'(2011) 등의 작품을 통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