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었지만 여전히 팬들과 호흡하고 있는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딸 마이클 캐서린 잭슨(14)이 치아리더로 변신한 모습이 화제다.
패리스 잭슨은 지난 7일 캘리포니아주 LA 버클리스쿨 치어리더팀의 멤버로 학교 농구팀 경기에 등장했다. 이날 패리스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발차기 등 과감하고 유연한 동작들을 선보이며 농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사진출처=미국 연예사이트 TMZ 유튜브 영상 캡처
평소 긴 갈색 머리를 고수해오던 패리스는 이날 파격적인 검은색 커트머리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패리스는 그간 연기학원에 다니며 배우의 꿈을 키워왔으며 모델 활동과 함께 운동신경도 탁월해 미식축구, 소프트볼, 발리볼 등에서도 뛰어난 소질을 발휘해왔다.
한편 마이클 잭슨의 또다른 자녀인 아들 프린스 잭슨은 지난달 미국 유명 연예 프로그램의 리포터로 발탁돼 화제가 됐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