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커플의 최후’ 따라하다간 큰코다쳐요

[일요신문]

영화는 영화일 뿐, 현실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사진 한 장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타이타닉 커플의 최후'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은 외국인 남녀 커플이 영화 <타이타닉>의 가장 유명한 장면을 재연한 것. 배 앞머리에서 연인이 앞뒤로 포개져 양손을 활짝 펼쳤지만, 결과는 낭만과는 거리가 멀다. 여성에게 갈매기가 날아와 부딪치는 코믹한 상황이 벌어져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래, 영화랑 현실은 달라” “영화를 너무 많이 본 커플의 최후” “타이타닉 좋은 기억만 남기고 싶어요” 등 반응을 보였다.

김수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