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계속 뜬다. 네티즌은 송혜교 관련 기사가 뜨면, 소감을 아낌없이 털어놓는다. 송혜교의 피부, 입는 옷, 소품, 화장법은 자꾸 화제를 만든다. 유독 클로즈업이 많은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유감없는 연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안방을 떠났다가, 연기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겠다며 돌아온 사람 같다.
네티즌은 “향기 나는 꽃 같다” “내면 연기의 폭이 깊어졌다” “누가 공백기가 있었다고 해? 꾸준히 예술영화를 찍었다” “메이크업이 수수해서 좋다. 나도 똑같은 걸 쓴다” “도대체 어디에서 왔니” “처연하게 울고, 아프게 미소 짓는다” “우는 모습이 모두 제각각이다”라며 와글와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