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경을 맞은 임창정의 과거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에서 소개됐던 임창정 가족. 사진출처= KBS <연예가중계> 캡처
임창정은 지난 1일 서울 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해 결혼 7년 만에 부인 김현주 씨와 헤어졌다. 첫째와 둘째 아들은 임창정이, 막내 아들은 김 씨가 맡기로 합의했다.
임창정은 지난해 5월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들과 일주일에 한 번밖에 못 봐서 낮에 가끔 놀곤 한다”며 “아이들은 아마 아빠를 집에서 가끔 얼굴을 보는 사람 정도로 생각을 하는 것 같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세 아들 성격은 나를 닮았지만 외모는 다행히 전부 엄마를 닮았다”고 덧붙여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임창정과 김현주 씨는 11세라는 나이 차와 그에 따른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