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그룹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무덤 행적과 과거 메리 오스틴, 짐 허튼과의 삼각관계에 대한 비 스토리가 공개돼 화제다.
7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프레디 머큐리의 행적이 묘연한 무덤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의 행적 중 가장 이상한 것은 그가 죽은 뒤 누구도 그의 무덤을 본 적이 없다는 것이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그러던 어느날 ‘파로크 불사라’라는 사람이 묻힌 무덤이 런던의 공동묘지에서 발견됐다. 이에 사람들은 이 무덤이 프레디 머큐리의 무덤이라고 주장했다. 그 이유는 파로크 불사라는 프레디 머큐리의 본명이고, 묘비에 적힌 생년월일과 사망날짜 또한 그의 것과 일치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묘비에 적힌 ‘내 모든 사랑은 늘 당신 곁에 있어요’는 프레디 머규리의 연인이었던 메리 오스틴이 적은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메리 오스틴은 프레디 머큐리의 오랜 연인으로 그가 양성애자임을 선언한 뒤 자신을 떠나 짐 허튼과 만났음에도 프레디 머큐리의 곁을 오래 지켰다.
이에 메리 오스틴은 프레디 머큐리가 사망한 후에도 그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자신만이 아는 이름으로 무덤을 만들었다. 하지만 더욱 이상한 점은 이 같은 주장이 제기되자 며칠 만에 무덤이 온데 간데 없이 사라졌고, 프레디 머큐리의 무덤 행적은 다시 미궁 속으로 빠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온라인 월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