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반인과 열애설이 돌았던 탕웨이의 남자친구 정체가 밝혀졌다.
임준선 기자 kjlim@ilyo.co.kr
탕웨이는 지난 3월 초 영화 <베이징에서 시애트을 만나다> 홍보 활동을 마치고 집 대신 고급 호텔로 향했다. 탕웨이가 호텔과 집이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 거리인데도 불구하고 호텔로 향해 중국 언론은 탕웨이가 남자친구를 만나러 간 게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했다. 당시 탕웨이의 매니저가 호텔에서 짐을 내렸고, 로비에서 모자를 쓴 수염 난 남성이 이 짐을 건네받아 다시 로비로 들어갔다. 이 남성이 바로 후진으로 지목되고 있다.
중화권 매체에 다르면 처음 남자친구로 거론된 사람은 영화 <베이징에서 시애틀을 만나다>에서 탕웨이와 함께 출연했던 배우 우슈보다. 하지만 이는 남성의 수염을 기른 모습이 우슈보와 비슷해 오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탕웨이는 영화 <색,계>의 왕리홍, 영화 <만추>의 배우 현빈과 김태용 감독, 영화 <베이징에서 시애틀을 만나다>의 상대역 우슈보(오수파) 등 같은 작품에 출연한 스타들과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모두 부인한 바 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