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 치킨' 공약을 내세운 한 치킨집 사장의 패기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초 치킨'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문제의 '1초'는 2012년 런던올림픽 펜싱 경기에서 신아람 선수가 경기시간 1초를 남기고 심판 탓에 억울하게 패한 상황과, 걸그룹 티아라 멤버들이 화영을 겨냥해 '의지의 차이'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논란이 됐던 말이다.
해당 사진 문구는 당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던 흐르지 않는 '1초'와 티아라 왕따 논란을 촉발시킨 '의지의 차이'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사진은 지난해 8월경에 올라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최근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1초 치킨 공약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장님의 패기가 대단하다” '언제적 얘기가 아직까지 떠도나“ ”사장님의 센스가 제대로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