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1등이 그린 화장실 낙서? 볼일 보러 갔다가 똑똑해져

[일요신문]

'전교 1등 화장실'이라는 게시물이 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전교 1등의 화장실'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컷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화장실 문 안쪽에 유럽 지도가 그려져 있는데, 볼일 보는 시간도 아껴 암기한 내용을 복습하기라도 하듯 유럽 지도와 국가이름, 수도가 상세하게 나와 있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렇게 공부하면 서울대 갈 것” “이렇게 자꾸 머리를 써야 두뇌가 좋아지지” “난 한 가지만 집중하기도 힘든데” “다른 학생들도 저절로 공부가 되겠네 부럽다” 등 놀랍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김수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