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새 원내대표 선출을 하루 앞둔 가운데 각 후보들이 막바지 표심 잡기에 나섰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15일 당내 경선을 실시해 앞으로 1년간 원내를 이끌 대표를 선출한다.
이주영 의원(왼쪽)과 최경환 의원.
왼쪽부터 전병헌·우윤근·김동철 의원.
현재 새누리당은 14일 오후 이주영(4선), 최경환(3선) 의원의 맞대결로, 민주당은 오전에 우윤근(3선), 전병헌(3선), 김동철(3선) 의원 등 3파전으로 경선이 치러질 예정이다.
경선을 하루 앞둔 민주당은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열고, 새누리당 경선 주자들도 각종 세미나는 물론 의원실 방문과 전화통화 등을 통해 막판 선거전에 전력을 쏟고 있다.
15일 선출되는 새 원내대표들은 앞으로 1년간 임기를 거치며 사실상 내년 6월 지방선거를 겨냥한 정책 입안을 이끌게 된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