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 (사진 출처 : 맥심)
[일요신문]
마일리 사이러스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선정됐으며 셀레나 고메즈가 그 뒤를 이었다.
남성잡지 <맥심>이 지난 13일 발표한 ‘2013 맥심 핫 100(MAXIM HOT 100)’에 따르면 대망의 1위는 바로 마일리 사이러스다.
1위 선정에 대해 마일리 사이러스는 <맥심>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말 기쁘다. ‘맥심 핫 100’ 1위는 모든 여성이 꿈꾸는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디즈니 어린이 시트콤 <한나 몬타나>를 통해 10대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핫스타다. 미국에선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스타였던 그가 이번엔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등극한 것. 국민 여동생이 섹스 스타로 발돋움 한 데에는 지난 2010년 개봉된 영화 <라스트 송>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2위는 셀레나 고메즈다. 셀레나 고메즈 역시 디즈니 채널에서 방영한 <우리가족 마법사>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최근 저스틴 비버와 결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귀여운 얼굴에 라틴계 특유의 피부색이 더해져 새로운 섹시 스타로 급부상 중이다.
‘맥심 핫 100’은 매년 <맥심>에서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00인의 리스트로 지난 2000년부터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이벤트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
마일리 사이러스 (사진출처 : 맥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