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가수 이용이 스캔들 때문에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에 잠적한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용은 15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1985년 개인사에 얽힌 스캔들로 인해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건너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스캔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사진=KBS2 방송 캡쳐
이용은 “1981년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고 데뷔한 뒤 활발하게 활동하다가 미국으로 잠적했다”고 말문을 연 뒤 “가수로서 20개월 만에 정상까지 올라갔다. 그러다 갑자기 천당에서 지옥으로 떨어지니 부모님이 얼마나 아프셨을까 상상이 안 된다”며 부모님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어 “최근 어머니께 잘해드리려고 노력하는데 생각처럼 쉽지 않다”며 “급격히 어머니의 건강이 안 좋아져 걱정이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