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41)가 16살 연하인 배우 이은성(25)과 결혼을 발표해 팬들이 깜짝 놀라고 있는 가운데 이은성의 과거 웨딩화보가 공개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서태지는 어제(15)일 자신의 홈페이지인 '서태지닷컴'을 통해 이은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 서태지의 결혼 소식은 어제 하루 인터넷 언론 매체는 물론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런 와중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서태지의 피앙세' 이은성이 지난 2010년도 찍은 웨딩화보가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웨딩화보 속 이은성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2003년 KBS 드라마 '성장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한 이은성은 이후 영화 '다세포 소녀' '오래된 정원' '더 게임' '국가대표', 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 '케세라케세' 등에 출연하면서 꾸준하게 연기 활동을 전개해 왔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를 통해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연락을 지속하다 2009년 말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고, 3년 열애 끝에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