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등 해외매체들을 통해 비욘세의 둘째 임신설이 불거졌지만 곧 남편 제이 지가 임신설을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것.
5월 초부터 불거지기 시작한 비욘세의 임신설은 최근 벨기에 앤트워프 콘서트가 건강 이상을 이유로 취소되면서 더욱 탄력을 받았다. 그렇지만 남편 제이 지가 이를 강하게 부인한 것.
비욘세. 영화 <드림걸즈> 스틸 컷
미국 매체들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일제히 비욘세의 둘째 임신설을 제이 지가 부인했다고 전했다. 그 근거는 제이 지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보낸 이메일이다.
제이 지가 미국 뉴욕의 힙합음악 라디오 프로그램 <핫 97>의 디렉터인 에브로 다븐에게 이메일을 통해 비욘세의 임신설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것. 이를 에브로 다븐이 청취자에게 전하면서 제이 지의 입장이 현지 매체들을 통해 공식화됐다.
비록 앤트워프 콘서트는 취소됐지만 비욘세는 9월 중순까지 예성된 월드투어 콘서트 ‘미세스 카터 쇼 월드 투어(The Mrs. Carter Show World Tour)’를 정상 소화할 예정이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