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개그맨 이경규가 확 달라진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최근 진행된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녹화현장에는 MC 이경규가 세련된 스타일로 파격 변신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지난 17일 방송된 <풀하우스>에서 헤어디자이너 태양은 이경규에게 “젊음을 포기하신 같다”며 “내가 책임지고 15년 젊어보이게 만들어주겠다”고 한 바 있다.
헤어디자이너 태양의 조언을 거쳐 새롭게 변신한 이경규는 “평소에는 대충 다니다가 오늘 아침에 머리를 하고 오니 온 신경이 다 머리로 가 있다”며 멋쩍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출연진들이 이경규의 새로운 모습에 “오빠 같다” “젊어 보인다”며 극찬하자 이경규는 “젊어 보인다는 것은 곧 늙었다는 말이다”라며 수줍어 하면서도 “그래도 기분 괜찮네”라며 뿌듯해 했다는 후문이다.
이경규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은 오는 24일 방송되는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