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명배우 모건 프리먼(76)이 인터뷰 도중 잠이 들어 화제다.
생방송 인터뷰 도중 잠이 든 모건 프리먼.
프리먼은 최근 폭스뉴스와 영화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에 대한 원격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홍보를 위해 뉴욕에 머무르고 있는 프리먼은 영국 배우 마이클 케인(80)이 진행자에게 “영화에 등장하는 마술을 모두 진짜다. 컴퓨터 그래픽을 사용한 게 아니다”라고 설명하는 동안 졸음을 참지 못하고 그만 잠이 들고 말았다.
프리먼이 생방송 도중 숙면을 취하는 모습은 미국 전역에 방송됐고,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와 SNS 상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이날 인터뷰를 진행한 리포터 빌 윅세이와 케이시 에치슨은 트위터에 “프리먼이 우리와 인터뷰를 하는 도중 잠이 들었다. 프리먼의 수면을 방해해 미안하다”며 재치있는 촌평을 남겼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