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가 술을 사러 간 사이 선배의 여자친구를 성폭행한(강간) 40대 남성 이 아무개 씨가 구속됐다.
이 씨는 지난해 9월 24일 오전 2시께 자신이 살던 옥탑방에서 선배 A 씨, 그의 여자친구 B 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A씨가 술을 사러 가게에 간 틈을 타 B 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일정한 주거지 없이 공사 현장을 떠돌며 막노동을 해오다 공사 현장에서 A 씨를 만나 알고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직후 도주했던 이 씨는 교통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타인 명의의 선불 휴대전화를 사용하면서 8개월여 도주했다.
경찰은 휴대전화 통화 내역 분석으로 장기투숙여관을 확인해 이 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자 통신 내역과 건강보험공단까지 수사했지만, 흔적을 발견하지 못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이 씨는 지난해 9월 24일 오전 2시께 자신이 살던 옥탑방에서 선배 A 씨, 그의 여자친구 B 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A씨가 술을 사러 가게에 간 틈을 타 B 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일정한 주거지 없이 공사 현장을 떠돌며 막노동을 해오다 공사 현장에서 A 씨를 만나 알고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직후 도주했던 이 씨는 교통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타인 명의의 선불 휴대전화를 사용하면서 8개월여 도주했다.
경찰은 휴대전화 통화 내역 분석으로 장기투숙여관을 확인해 이 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자 통신 내역과 건강보험공단까지 수사했지만, 흔적을 발견하지 못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