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한 네티즌이 '우리 언니 술 취했을 때'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이 사연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며 인터넷상을 달구고 있다.
공개된 게시글은 “아빠가 운동하고 먹는 가루약이 있었다”며 “물에 타먹는 건지 뭔지 통에 담겨져 있고 ‘운동 후’라고 적혀져 있었다”고 사연을 전했다.
이어 “술 취한 언니가 '운동 후'라고 적힌 걸 '윤동주'라고 읽고 '윤동주’ 시인 유골이 왜 여기 있냐며 울면서 마당에 뿌렸다”고 말했다. 이 네티즌은 “그 날 아빠도 울고 언니도 울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완전 웃겨”, “귀엽다”, “너무 재밌다”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