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는 누구일까. 다양한 답변이 가능한 질문이지만 여전히 가장 무난한 답변의 주인공은 기네스 펠트로다. 벌써 불혹을 넘긴 나이지만 얼마 전 <피플>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위’에 올랐을 정도다.
할리우드 영화의 상징 같은 여배우지만 요즘 그는 냄새 때문에 힘겨워하고 있다고 한다.
영화 <결혼 기념일에 생긴 일> 스틸 컷
24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최근 기네스 펠트로가 한 행사장에 나타났지만 너무 심한 악취로 인해 주위를 눈살 찌푸리게 만들었다”며 “그렇지만 최고의 스타인 터라 그 누구도 냄새 예길 그에게 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쇼비즈스파이>와의 인터뷰에서 팰트로의 한 측근은 “펠트로의 외모는 정말 완벽했지만 냄새가 너무 심했다. 팰트로가 지나가면 사람들이 손까지 흔들며 악취를 밀어낼 정도였다”고 말했을 정도다.
과연 팰트로 본인도 자신의 냄새 문제를 파악하고 있을까. 문제를 파악하곤 있을지 모르지만 아직 해결책까지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