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겸 가수 셀레나 고메즈가 결국 저스틴 비버와의 결별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셀레나 고메즈가 저스틴 비버와 완전히 끝났다”며 “측근에 따르면 고메즈가 비버와 다시는 만나지 않겠다고 맹세했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 : 맥심
고메즈와 비버는 이미 한 차례 결별한 바 있다. 비버가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인 바바라 팔빈과 스캔들에 휘말린 것이 결정적인 이유였다. 그렇지만 최근 다시 고메즈와 비버가 다정하게 키스하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재결합설이 불거졌다. 이런 상황에서 비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메즈와의 재결합을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고메즈의 선택은 결국 결별이었다. 그의 측근은 <쇼비즈스파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비버를 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비버는 지인들의 충고를 새겨듣고 결별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메즈는 최근 남성잡지 <맥심>이 발표한 ‘2013 맥심 핫 100(MAXIM HOT 100)’에서 2위에 오르는 등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