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성격파 배우 제임스 갠돌피니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51세.
미드 <소프라노스> 포스터.
미국 <피플> 지 등 외신은 미국 HBO 인기 미니시리즈 <소프라노스(The Sopranos)>의 보스 토니 소프라노스 역으로 유명한 제임스 갠돌피니가 이탈리아 체류 중 심장마비로 19일 새벽(이하 현지시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갠돌피니는 이탈리아 시실리에서 이번 주말에 열리는 제59회 타오르미나 필름 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해 로마 여행 중이었다. 갠돌피니는 6시즌까지 방송된 드라마 <소프라노스>의 주인공으로 에미상을 3번 수상한 명배우였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