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유우는 2005년 극우 성향의 영화 <남자들의 야마토>에 이어 2008년 영화 <내일에의 유언>에 출연한 바 있다. <내일에의 유언>은 2차 세계대전의 주범인 일본을 피해자로 설정하고 군인을 이상적 인격체로 찬미하는 등 많은 우려를 낳은 작품.
이번엔 남성편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아오이 유우의 과거를 보면 인기 아이돌그룹 V6의 오카다 준이치(33), 배우 오모리 나오(41), 쓰쓰미 신이치(49) 등 유독 나이 차이가 많은 남성 스타들과 염문을 뿌렸다. 이를 두고 한 일본 매체는 “육식성 남성 편력”이라 분석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11세 연상의 스즈키 고스케와 1년여의 열애 끝에 결별했다. 그것도 5년 넘게 잘 사귀고 있는 남의 애인을 빼앗아 1년 정도 만난 뒤 일방적으로 결별 통보를 했다.
국내 네티즌들은 “청순 가면을 쓴 팜파탈” “일본 극우 배우다운 모습” 등의 비난댓글을 쏟아냈다.
케이로스 감독은 18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8차전서 한국에 1-0으로 승리한 뒤 최강희 감독이 서 있던 한국 벤치를 향해 주먹감자를 날려 물의를 빚었다.
경기 전 실시한 기자회견에서도 케이로스 감독은 “최강희 감독이 11벌의 우즈벡 유니폼을 원하는데 미처 준비를 못했다”며 조롱해 대표팀의 심기를 건드렸다.
기자회견 후 그는 우즈벡 상의 유니폼에 최강희 감독 얼굴을 합성한 티셔츠를 입어 논란을 빚기도 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티셔츠 착용은 사적인 것이기 때문에 조치를 취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주먹감자의 경우는 다르다”며 “FIFA 감독관, 대기심이 장면을 직접 목격했다. 감독관이 FIFA 본부에 사고 보고서를 작성, 제출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미란이’, 한국 찜찔방에 반했니?
미란다 커는 최근 국내 패션지와의 인터뷰에서 “평소 찜질방 마니아인데, 찜질방에서 때도 밀고 찬물과 뜨거운 물에 번갈이 들어가기를 반복하면 혈액 순환에 도움이 돼서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등 아시아 여성들은 서양 여성에 비해 동안인 경우가 많다. 좋은 유전 인자를 가진 것 같다”며 정말 부럽다고도 전했다.
커는 최근 스폰서십 마케팅을 통한 콜라보레이션 활동 및 그녀의 오가닉 화장품 코라(kora) 론칭을 위한 시장 조사를 위해 3박4일간 내한했다.
할리우드 배우 올랜드 블롬과 2010년 결혼한 미란다 커는 두 살짜리 아들은 둔 애엄마지만 여전히 완벽한 몸매와 미모를 지녀 찬사를 받고 있다. 한국을 세 번 방문한 미란다 커에게 한국 팬들은 ‘미란이’란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표 전 교수는 국정조사 요구를 원하는 시민들의 서명 10만여 건도 포함했다.
표 전 교수는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정원 사건과 관련 “애국가와 같다”고 비유해 화제를 모으기도.
새누리당의 서상기 의원이 이번 사건을 “지나가는 유행”과 말한 것을 겨눈 것이었다.
“축구보다 민생” 브라질, 내년 월드컵 어쩌나
지난 17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와 리우데자이네루 등 주요 도시 곳곳에선 2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모여 “정부는 월드컵보다 민생을 살펴야 한다”고 주장하며 도심 시위를 벌였다.
시위참가자들은 집회 과정에서 돌을 던지는 등 경찰과 충돌하고 일부 국도를 점거해 차량 통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이번 시위는 브라질 당국이 상파울루 시내버스 요금을 3헤알(약 1570원)에서 3.2헤알(약 1670원)으로 올리겠다고 지난 7일 발표하면서 촉발됐다.
브라질은 최근 식료품값과 교통비 등 서민들의 생계비가 크게 오르며 빈부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시위가 시간이 지나면서 정부의 부정부패를 비난하고 보건·교육 등의 공공 서비스 개선을 주장하는 등 광범위한 요구로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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