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의 첫 스크린 데뷔작인 할리우드 댄스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 3D>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보아의 스크린 데뷔작 <메이크 유어 무브 3D> 예고편.
지난 24일 보아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보아 주연의 미국 댄스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의 신고식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유럽에서는 7월 개봉”이라는 설명과 함께 공식 예고편 영상이 게재된 글을 리트윗하며 홍보했다.
<메이크 유어 무브 3D>는 보아의 상대역으로 미국 인기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챔피언을 차지한 배우 데릭 허프가 출연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3분가량으로 보아와 데릭 허프의 화려한 댄스 실력은 물론 두 사람의 농염한 키스신과 커플 댄스가 담겨 있어 팬들의 기대감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영화의 줄거리는 각기 다른 환경에서 자란 남녀 댄서가 뉴욕 언더그라운드 클럽의 위험한 경쟁 때문에 서로 위협받지만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사랑을 나눈다는 내용이다. 영화 <스텝업>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듀웨인 애들러의 감독 데뷔작이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