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걸스데이 ‘여자 대통령’ 뮤비 캡처
[일요신문]
걸스데이 유라의 노출의상에 소속사 측이 전신타이즈라고 해명했다.
지난 25일 걸스데이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유라의 의상은 전신 타이즈”라며 “원피스가 아니고 신체 일부가 노출된 것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유라의 의상논란은 지난 24일 걸스데이 신곡 '여자 대통령' 뮤직비디오에서 공개되면서 문제가 됐다. 뮤직비디오에서 유라는 누드톤의 타이트한 초미니 스커트를 입은 듯한 모습으로 섹시한 포즈를 취하며 섹시미를 자랑했다.
하지만 미니스커트가 너무 타이트하고 짧아 엉덩이 라인과 선 등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네티즌들 사이에서 노출 논란이 일었다. 이에 소속사 측에서는 전신타이즈라 노출이 아니라고 해명한 것이다.
이 같은 해명에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지나친 착시 의상도 선정적이라는 목소리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유라의 전신타이즈는 피부를 연상시키는 살색에 상체에서부터 엉덩이 부근까지 무늬가 들어가 있어 마치 살색 스타킹 위에 초미니 원피스를 입은 듯한 착시현상을 불러일으킨다.
최근 가수 김예림이 티저 영상에서 팬티를 노출한 것이나 걸그룹들이 지나치게 짧고 노출이 심한 옷을 입는 등 선정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살색 전신 타이즈'도 선정성 논란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