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프링 브레이커스> 스틸 컷
[일요신문] 최근 영화 <스프링 브레이커스> 메인포스터가 영상물 등급위원회(영등위) 심의에서 최종 반려판정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런데 공개된 스틸 컷에는 더욱 파격적인 사진들이 포함돼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비키니 차림의 사진들은 기본, 비키니 차림으로 요염하게 카페트 바닥에 누워 손가락 욕을 하는 장면, 남녀가 수영복 차림으로 엉켜 았는 장면도 있다.
<스프링 브레이커스>는 평범한 일상을 벗어난 짜릿한 일탈과 자유를 만끽하는 10대 소녀들의 봄방학을 그린 영화로 셀레나 고메즈가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는 영화다. 고메즈 외에도 바네사 허진스, 애슐리 벤슨, 레이첼 코린 등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들이 대거 비키니 차림으로 풋풋한 섹시미를 자랑한다.
영화 <스프링 브레이커스> 메인 포스터
이들 할리우드 여성 라이징 스타들은 영화의 절반 이상 분량에서 비키니 차림이고 이에 따라 메인포스터 역시 비키니 차림의 사진으로 결정됐다. 그렇지만 영등위는 ‘신체 과다 노출’을 이유로 최종 반려 판정을 내렸다.
한편 영화 <스프링 브레이커스>는 오는 25일 KT & 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개봉한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
영화 <스프링 브레이커스> 스틸 컷
영화 <스프링 브레이커스> 스틸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