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코엔스타즈 제공
[일요신문] 패셔니스타 김나영의 최근 공항패션이 공개된 가운데 현재와 사뭇 다른 과거 사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나영이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김나영은 넉넉한 사이즈의 청색 셔츠와 흰색 레이스 시스루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 홍콩 매거진과의 스케줄을 위해 출국한 김나영은 이달 커버걸로 화제를 모았던 홍콩 패션잡지 <케첩>의 캣 편집장과 미팅을 가진 후 다른 패션 잡지와의 화보 촬영과 브랜드 미팅을 마친 후 22일 오전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인 김나영이 패셔니스타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1년 그의 공항 패션이 당시 '노숙자 패션'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은 것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나영은 지난 2011년 초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새벽 인천공항에 나타난 공항패션 종결자. 잠시 지쳐 휴식중이네요”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슬리퍼를 신고 모자를 쓴뒤 공항 벤치에 지친듯 누워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나영의 현재와 과거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완전 환골탈태했네” “과거에는 저런 이미지였지” “이제는 노숙자 패션 안하실거죠?”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