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25일 공개한 유무선 가입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국내 LTE가입자는 2297만 2000여 명으로 3G의 2210만 2000여 명 보다 많았다.
국내 LTE 가입자는 전체 이동전화 가입자 5409만 9000여 명의 40.8%를 차지하는 것으로 이동전화 가입자 10명 중 4명이 LTE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자별 LTE 가입자는 SK텔레콤이 1102만 424명, KT가 605만 7042명, LG유플러스가 589만 5500명이다. 지난 5월 처음으로 LTE 2위 자리를 꿰찬 KT는 LG유플러스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