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막식에는 정전 60주년을 기념해 63년 전 한국전쟁에 참전한 노르웨이 용사 5명이 참석했다.
참전기념패는 양국 우호의 표지석으로 노르웨이가 참전기념패를 제작하고, 동두천시는 기념석을 세웠다.
오세창 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름조차 알지 못했던 대한민국에 와서 평화를 수호한 참전용사들은 꺼지지 않는 횃불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르웨이는 한국전쟁 당시 4번째로 의료진 106명을 파견했다. 1951년 6월22일부터 1954년 11월10일까지 동두천과 의정부에 주둔하면서 약9만여 명의 환자를 치료했다.
한편 벨기에, 룩셈부르크 참전용사 15명은 오는 28일 동두천을 방문해 참전기념비에 헌화할 예정이다. 벨기에와 룩셈부르크는 한국전쟁에 육군 1개 대대와 1개 소대를 각각 파병해 많은 전과를 거뒀다. 이 과정에서 사망 97명, 부상 35명, 실종 5명이라는 피해를 입었다.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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