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스틱스(SA)에 따르면 작년 한국의 휴대전화 평균 판매가(ASP·Average selling price)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415달러(약 46만 1000월)이었습니다. 전 세계 평균인 166달러(약 18만 5000원)보다 2.5배 높은 수준이다.
2위는 390달러를 기록한 일본이었으며 캐나다(350달러), 미국(323달러), 노르웨이(281달러), 덴마크·독일(이상 278달러), 룩셈부르크·스웨덴(이상 275달러), 호주(270달러) 순이었다.
한국이 ASP가 높은 이유에 대해 보고서는 “한국과 일본의 휴대전화 ASP가 높은 것은 다른 나라에 비해 스마트폰이 전체 단말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이라며 “이들 국가는 특히 LTE나 LTE어드밴스트(A), 대화면 등 최신 기술에 고가를 지급할 준비가 돼 있는 얼리 어댑터의 비중이 높다”고 분석했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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