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오후 1시께 서울 강서구 방화동 방화대교 남단 램프 공사장에서 교각 상판 일부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상판 아래에 있던 중장비가 넘어지면서 근로자 두 명이 매몰돼 사망했다.
또한 공사장 부근에 있던 근로자 한 명은 부상으로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울시에서는 보고를 받은 직후 김병하 행정2부시장 내정자를 비롯한 간부들이 현장으로 출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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