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태연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소녀시대 태연의 침실 모습이 공개됐다. 그것도 잠든 은밀한 모습이 몰카에 찍혀서 공개됐다. 몰카를 찍은 이는 바로 같은 팀 소녀시대의 티파니다.
16일 오전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자는 내 모습은 내가 볼 수 없기 때문에 너무 신기하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잠든 모습이 찍힌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태연은 침실의 침대 위에서 웅크린 채 잠들어 있다. 핑크 색 티셔츠에 꽃무늬 바지를 입은 채 잠들었는데 이 의상이 바로 태연의 잠옷으로 보인다. 몸을 웅크린 채 침대 구석에서 자고 있는 모습은 베개에 머리를 두고 가지런히 잠들 거라 상상하는 여자 연예인의 수면 모습과는 전혀 다르다. 그만큼 더욱 자연스럽다.
또한 잠든 태연 옆에는 음료수와 과자들이 놓여 있어 눈길을 끌기도 한다. 잠들기 전에 무얼 하고 있었는지를 궁금케 하는 소품들이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