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 사진제공 = 청와대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박 대통령의 G20 정상회의 및 베트남 방문 결과에 대한 국회 귀국보고를 하며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G20 정상회의 참석과 베트남 순방도 거의 살인적인 일정으로 대통령은 잠도 몇시간 못 주무시면서 강행군을 했다”면서 “이번 순방의 결과에 대해 대통령이 직접 국회를 방문해서 국회의장단과 여야 대표들을 만나 상의하면서 국익에 반영되도록 하고자 만남을 제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이후 연이어 여야 대표 3자회동을 통해 국정전반의 문제와 현재의 문제점 등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대화에 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 수석은 “야당도 회담에 응해줘서 국민을 위한 정치가 되기 바란다”며 회동 날짜와 관련해서는 “일단 월요일(16일)로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